지난 3일 오전 대전 보문산에서 실종된 이나은( 9) 양에 대한 경찰의 수색작업이 나흘째 계속되고 있다.
경찰은 6일 오전 10시부터 대전 중부경찰서 형사 40여명과 소속 방범순찰대 1개 중대, 경찰특공대 소속 탐지견 등을 동원해 이 양이 실종된 보문산 일대와 인근 오월드 등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이 양은 3일 오전 10시30분께 대전시 중구 사정동 보문산 아래 사정공원에서 엄마와 함께 산책을 하다 엄마가 아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 사이 사라져 실종신고됐으며, 경찰은 4일부터 '앰버경보'(실종아동경보)를 발령하고 공개수사에 나섰다.
앰버경보란 실종 아동이 발생했을 때 고속도로, 국도, 지하철, 금융기관등의 전광판과 방송, 휴대전화 등으로 신속하게 실종 상황을 전파, 해당 아동의 조기 발견을 유도하기 위해 도입된 시스템이다.
경찰관계자는 실종 당일부터 이날까지 수배전단 6만장을 지구대에 배포하고 등산객을 상대로 전단을 나눠주며 인근에서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으나 현재까지 별다른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다.
이 양은 키 125㎝, 몸무게 23㎏의 체격에 실종 당시 분홍색 바지와 갈색 체크무늬 티셔츠, 흰색 운동화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자폐 증상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연합뉴스)
대전 9살 여아 실종…나흘째 수색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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