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지금부터는 신종플루 관련 소식들 이어서 전하겠습니다. 정부가 올해안에 5백만 명분에 해당하는 예방 백신을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2월까지는 천 3백여만 명까지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성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보건복지가족부는 최근 벨기에 제약사를 찾아 신종플루 백신 3백만 도즈를 추가 확보했다며 올 11월부터 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즈란 1회 접종분을 말하는데 연내 접종 가능한 물량은 국내 제약사 녹십자가 생산예정인 700만 도즈에 다국적 제약사 GSK로부터 들여오기로 한 300만 도즈를 합한 천만 도즈입니다.
[전재희/보건복지가족부 장관 : 연내에 500만 명에 대한 예방접종이 가능합니다. 나머지 추가 인원에 대해서는 내년 2월까지 1336만 명에게 모두 접종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천만 도즈는 백신을 한 사람에 한번 맞출 경우에는 천만 명분이지만, 항체를 만들기 위해 3주 간격으로 두번 접종할 경우 5백만 명분이 됩니다.
한 사람에게 한 번 접종할지 두번 접종할지는 다음달 시작되는 임상 실험 결과에 따라 결정됩니다.
접종대상은 세계보건기구 WHO의 권고에 따라 의료, 방역 요원 100만 명과 임신부, 6개월에서 6살까지 영유아 400만 명이 우선입니다.
우선 접종 대상 천 3백 66만 명 가운데 올해 안에 접종을 받지 못하는 8백만 명은 내년 2월까지 기다려야하고, 그밖의 일반인들은 더 기다려야 합니다.
보건당국은 전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으로 올릴 경우 주요 행사 전면 취소같은 강력한 격리 정책을 써야하기 때문에 당분간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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