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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정부는 신종 플루를 예방할 수 있는 백신의 1천만 회 접종분을 올해 안에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내 제조사인 녹십자가 기존에 공급하려던 5백만 접종분에 면역 증강제를 사용해 7백만 회 접종분으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또 정부대표단이 해외 제약사들과 접촉한 결과 영국의 GSK사가 3백만 회 접종분을 올해 안에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르면 11월 안에 1천만 명에 대한 1차 예방접종이 가능할 것으로 정부는 기대했습니다.

다만 앞으로 진행될 임상시험에서 2회 접종을 해야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결과가 나올 경우 1천만 회 접종분이 더 필요한 상황입니다.

백신은 환자를 상대하는 의료인과 방역요원이 우선 접종받게 되며 그 다음으로 임신부나 영유아를 대상으로 접종하게 됩니다.

보건 당국은 지금까지 신종 플루 전개 양상을 관찰한 결과 전염 속도는 빠르지만 합병증이나 사망률은 일반적인 계절 독감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특히 첫 겨울을 지낸 호주의 경우 예방 백신이 없었는데도 일반 계절 독감과 피해에 큰 차이가 없었다면서, 다만 노약자 등 고위험군은 증상이 있을 경우 바로 의료기관을 방문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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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해 2018년까지로 예정했던 보금자리주택 공급 계획을 6년 앞당겨 2012년까지 마무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발표가 나오자, 해당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토지보상 협의도 없이 건설계획부터 내놨다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김영군/ 서울 세곡동 주민 : 수십 년 동안 그린벨트에 묶여 아무것도 못하고 있다가 땅 값 이런것 까지도 충분히 보상을 안해주고 사업하려고 하니까 분노하는 겁니다.]

30년 넘게 묶어놨던 그린벨트가 짧은 시간에 동시다발적으로 해제되면, 땅 값, 집 값 상승이 불 보듯 뻔합니다.

실제로 보금자리 주택 추자 지정 예상지역인 하남시의 경우 땅 값이 지난 두 달 잇따라 지역별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환경 파괴도 문제입니다.

반값에 아파트를 공급하면서 청약 경쟁도 과열되고, 청약 통장에 웃돈을 주고 불법 거래하는 행위도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획을 6년이나 앞당기면서 주변 인프라가 제대로 확충되지 않고, 주거품질도 낮아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옵니다.

[김현아/ 건설산업연구원 박사 : 싼 값에 공급함으로써 생기는 시세차익의 환수 문제가 결국 분양권 전매제한제약 기간을 확대하는 것에는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이에 대한 추가적인 보안 작업이 요청이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정부의 이번 대책은 부동산 시장의 중·장기적인 안정엔 도움이 될지 모르지만, 속속 드러나고 있는 문제점을 얼마나 잘 해결할지가 이번 사업의 성패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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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서울 종각역 앞에서 발생한 현금 수송 차량 탈취 사건의 용의자가 오늘(28일) 새벽 5시 쯤 종로 경찰서에 자수했습니다.

용의자는 서울 북가좌동에 사는 36살 안 모 씨로 어제 경찰의 CCTV 화면이 공개된 뒤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안 씨는 경찰에서 출근길에 현금 수송차가 유리창이 깨진 채 시동이 걸려있는 것을 보고 경찰에 갖다 주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그러나 안씨의 진술이 석연치 않다고 보고 정확한 범행 경위를 추궁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 씨가 범행 당시 보안 요원의 시선을 돌리기 위해 차 뒤쪽 유리창을 먼저 깨뜨린 점과, 세 차례 이상 수송 차량 주변을 둘러본 점 등으로 미뤄 치밀한 계획에 따라 범행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안 씨는 지난달 14일 아침 서울 종각역 앞에서 현금 5억 원을 실은 현금 수송차량을 빼앗아 달아나려다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친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터키에서 열차사고로 2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진위 논란이 일고 있는 아기 외계인의 영상도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금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7도~32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높아 남부지방에서는 무더울 것으로 보입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오후부터 구름이 많겠습니다.

동해안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리고 밤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은 특히 내일 동해안에는 저온현상이 나타나겠고 내륙지방에서는 일교차가 크겠다며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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