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서울 광장 분향소를 비롯한 전국의 분향소에도 조문 행렬이 끊이지 않고있습니다. 이번에는 서울 광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정혜진 기자! (네, 서울광장에 나와있습니다.) 네, 거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네, 퇴근 시간이 지나면서 어제(19일)보다 많은 추모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 광장이 추모객들로 가득찼고 이때문에 한꺼번에 백명씩 조문을 해야하는 상황입니다.
광장 한편에서는 김 전 대통령 생전의 사진과 영상물이 전시되거나 상영되고 있습니다.
또 조문을 마친 시민들은 노란 메모지에 김 전 대통령에게 남기는 글을 써 게시판에 붙이고 있습니다.
장례가 국장으로 정해지면서, 이곳 분향소도 밤새 국장에 맞게 새로 단장했습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 국장' 이라는 대형 현수막이 내걸렸고, 비가 올 경우에 대비해 지붕도 설치됐습니다.
이 때문에 오전 한 때 비가 세차게 내렸지만 추모객들은 별다른 동요없이 차분하게 추모 분위기를 이어갔습니다.
오전에는 허정무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 대한축구협회 관계자 10여 명이 찾아와 고인의 명복을 빌었습니다.
지금까지 이곳 서울광장 분향소에 2만 명이 조문한 것을 비롯해 전국 175개 분향소에 1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향인 봉하 마을 주민 10여 명은 내일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고향 하의도를 방문해 조문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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