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에서 사상 최대의 보석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지난 6일 권총으로 무장한 두 남자가 런던 본드스트리트에 위치한 보석상 '그래프' 를 습격해 귀고리, 팔찍, 목걸이, 시계 등의 보석류 43점, 총 4천만파운드(한화 814억
원) 상당을 훔쳐 달아났습니다.
이는 영국에서 발생한 보석강도 사건 중 역대 최대 규모에 해당합니다.
범인들이 훔쳐간 보석들 중에는 216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백금 귀고리, 179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된 반지 등 진귀한 보석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 현장의 CCTV화면 및 목격자 진술에 따르면 범인들은 사건 당일 정장 차림으로 가게에 들어선 뒤 여직원을 위협해 캐비닛을 열고 보석을 싹쓸이 했습니다.
보석을 훔친 이들은 여직원을 인질로 잡고 가게 밖에 세워 둔 파란색 BMW 승용차까지 이동했습니다.
차에 탑승하기 전 한 차례 땅을 향해 경고 사격을 가했으며, 경고사격후 인질을 풀어주고 도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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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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