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으로 입원 중인 김대중 전 대통령의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는 "8일 새벽부터 김 전 대통령의 혈압이 떨어지는 등 건강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나 상태가 악화됐다며 현재 병세를 예의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박창일 연세의료원장 등 의료진이 현재 대통령의 병세를 면밀히 관찰하고 있으며 이희호 여사도 중환자실에서 김 전 대통령 곁을 지키고 있습니다.
지난달 13일 입원한 김 전 대통령은 폐렴 증세가 호전되다 일반병실로 옮긴 다음 날인 지난달 23일 폐색전증이 나타나 다시 중환자실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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