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전국이 무더위로 후끈 달아올랐습니다. 일부 내륙지방에는 폭염주의보까지 내려졌는데, 불볕더위는 주말에 절정에 이르겠고, 한동안 계속될 거란 예보입니다.
이상엽 기자입니다.
<기자>
장마전선이 일본쪽으로 빠지면서 본격적인 무더위가 찾아왔습니다.
오늘(30일) 밀양의 낮 기온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33.9도까지 올라갔고, 춘천 32.3도, 서울 30.6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30도 안팎의 불볕 더위가 이어졌습니다.
[김은주/서울 목동 : 오늘 학원 끝나고 심심해서 나왔는데 날도 후텁지근 하고, 너무 더워서 빨리 집에 가고싶어요.]
강한 일사로 대기 중 오존농도도 급증해 서울시 8개 구에서는 오후 4시 오존주의보가 발령됐습니다.
[김승배/기상청 통보관 : 맑은 날씨를 보이면서 강한 일사에 의해 지면이 가열되어 중부내륙지방에서 낮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내일도 폭염이 예상되는 밀양과 포천, 가평, 단양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고, 자외선 지수도 오늘과 마찬가지로 위험 수위에 근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 29도, 광주는 32도 등 전국 대부분 지방이 30도 안팎으로 덥겠고, 동해안 지역에만 25도 안팎의 저온현상이 이어지겠습니다.
이번 무더위는 전국 대부분의 낮 기온이 30도를 훌쩍 넘어서는 토요일인 모레 절정에 이를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도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30도 안팎의 무더운 날씨가 당분간 계속되겠다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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