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대전천을 물놀이를 하던 옛 모습으로 복원하는 생태하천 조성사업이 본 궤도에 올랐습니다. 최대 난제였던 홍명상가가 철거에 들어가 내년 봄이면 청정하천으로 거듭날 예정입니다.
김세범 기자입니다.
<기자>
이번 사업의 관건은 하천 주변에 있는 두 건물의 철거.
중앙데파트 건물이 해체된 지 9개월만에 홍명상가도 철거에 들어가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탄력을 받게됐습니다.
[박영준/대전시 생태하천 사업단장 : 지금 보상 절차가 완전히 끝마쳐 져 있는 상태이고 8월 1일부터 장비를 투입해서 9월 31일까지는 모두 끝마칠 계획에 있습니다.]
현재 천변주차장에 대한 복원작업이 진행되고 있고 다음달 17일부터는 하상도로 1.1km구간에 대한 철거가 시작됩니다.
철거가 완료되면 목재다리인 목척교와 3곳의 인공섬이 설치되고 가압펌프를 이용해 옛 물길도 재현됩니다.
대전시는 하상도로 철거와 하천복원에 따른 후속 교통대책도 마련했습니다.
하상도로의 철거기간에는 교차로를 신설해 우회도로를 제공하고 대전천 양쪽의 천변도로를 대체도로로 조성합니다.
또 도심 주차난을 덜기 위해 대전천 주변에 주차타워 등 공영주차장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김홍갑/대전 행정부시장 : 공사기간 중에 다소 이제 실제 주차될 수 있는 면적 수하고, 실제 확보된 수가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이 부분만 시민들이 양해를 해주신다면 공사 후에 더욱 큰 혜택이 있기때문에…]
철거 건물의 입주상인들은 인근 대형빌딩이 상가로 조성돼 다음달초 영업을 재개합니다.
상권과 교통이 집중되면서 제모습을 잃었던 대전천이 지지부진했던 복원사업이 본궤도에 올라 내년 3월이면 생태하천으로 거듭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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