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 심판이 청구돼 있는 미디어법을 여권이 어제(28일) 국무회의에서 무리하게 통과시키는 등 속도전을 펴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대리투표 은폐 시도에 맞서 국회 본회의장과 복도에 설치된 CCTV영상자료 등에 대한 증거보전 신청을 오늘 오전 헌재에 제출하는 등 법적 투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어제부터 시작한 거리홍보전에 시민들이 적극호응하고 있다고 보고 오늘도 경기도 안산 상록수역과 서울 강변역 등에서 거리투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반면 한나라당은 미디어법 투표과정에서 민주당 의원들의 투표방해 행위와 관련된 동영상 자료를 공개하고 민주당 이미경, 추미애 의원 등을 공무집행 방해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또 민주당의 거리투쟁에 5,60명 밖에 모이지 않는 등 국민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며 경제와 민생을 망치고 있는 장외투쟁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맞서 오늘 충북 지역을 찾아 혁신도시와 청주공항 관련 간담회를 여는 등 민생행보로 맞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논란이 되고 있는 미디어법 재투표에 대해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국회사무처가 CCTV 등 자료 제출 거부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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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휴대전화 음성통화 요금이 통화량이 비슷한 미국, 영국, 홍콩 등 주요 15개국 가운데 가장 비싼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한국의 음성통화 요금은 지난해 0.14 달러로 15개국 평균 0.1 달러를 웃돌며 1위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일본, 영국 등 OECD 8개국과 홍콩, 싱가포르 등 이동통신 가입률이 비슷한 10개 나라의 1위 사업자 간 1분당 요금에서도 SK텔레콤이 3위를 기록했습니다.
소비자원은 "SK텔레콤의 경우 2004년 9월 이후 인가 요금이 크게 바뀌지 않았다"며, "요금 수준의 적정성 등을 위한 제도 개선을 관련 부처에 건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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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에 폭발물을 설치했다고 장난전화를 건 10대 청소년들이 국내 처음으로 항공사에 거액을 물게 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항공기를 폭파하겠다는 협박 전화를 건 15살 A군과 17살 B군, 또 이들의 부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서울 남부지법이 각각 7백만 원을 항공사에 지급하는 조정안을 낸 데 대해 양측이 이의를 제기하지 않아 조정이 성립됐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은 결정서에서 원고에게 항공기 운항과 관련해 상당한 손해가 발생했을 것이 충분히 인정되고, 피고들을 감독할 의무가 있는 부모들은 이 피해를 배상할 책임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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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보건기구 WHO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자외선을 사용하는 썬탠기계를 비소나 겨자가스와 같은 수준의 1급 발암물질로 지정했다고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국제암연구소는 보고서를 통해 30세 이전에 썬탠기계를 사용한 사람은 치명적 피부암인 흑색종이 나타날 위험이 75%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쥐실험에서는 모든 종류의 자외선이 유전자 변이를 일으킨다는 사실이 밝혀졌다면서 이는 모든 자외선이 발암물질임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이탈리아가 로또 열풍에 휩싸였습니다.
홍콩에선 이소룡을 기리는 쿵후대회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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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오후에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17도에서 21도 내일 낮기온은 24도에서 31도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북동기류의 영향으로 당분간 동해안에서는 저온현상이 이어지겠다며 건강관리와 농작물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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