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12년 북대서양에서 거대한 빙하에 부딪혀 침몰한 '타이타닉호'.
1,500명을 태운 초호화 여객선이 순식간에 침몰한 이유는 부실한 선박건조와 안전검사 소홀 때문이었습니다.
건조된 선박이 바다로 나가기 위해서는 안전검사가 필수적입니다.
특히 안전과 직결되는 용접부위에 결함은 없는지 제대로 살펴보는 것이 중요한데요.
[김병곤/'ㅎ'중공업 조선품질경부 차장 : 철판으로 구성된 선박은 용접으로 이루어지며, 그 용접부에 대한 건전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검사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수천 개의 강철판을 연결해서 만든 1만 3천 톤급 컨테이너선.
천을 잘라 바느질해서 옷을 만들듯이 두꺼운 철판을 용접해서 이어붙이는데요.
이음새에 문제가 없는지 알아보기 위해선 방사선 촬영이 필수입니다.
[이성기/'ㅎ'중공업 조선품질경부 기장 : 만약에 안에 용접이 덜 된 부분이 있다 또한 미흡한 부분에 대해서는 그 부분에 방사선이 만이 투과되므로 실질적으로 방사선량이 많이 도달됩니다. 그것을 자진현상과정을 거치면 끊게 나타나게 됩니다.]
방사선은 선박의 내부 깊숙한 곳까지 뚫고 들어가기 때문에 이미 만들어진 선박에 문제는 없는지 샅샅이 살펴볼 수 있습니다.
망망대해를 항해하며 예측할수 없는 위험과 맞서게 되는 대형선박.
방사선 기술이 세계1위의 조선강국을 만들어가는 밑거름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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