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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용은↓, 이미지는↑ 일석삼조 '태양열 에너지'

<앵커>

아파트 공용 전력 공급에서, 공장의 제품 제조 공정에 이르기까지 태양열 에너지의 쓰임새가 날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태양열 에너지 활용에 적극 나서는 이유를 홍순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옥상마다  태양열 발전판이 설치돼 있습니다.

한 달 평균 550킬로와트의 전력을 만들어 지하 주차장 조명과  단지 내 가로등을 밝히는데 쓰고 있습니다.

[이동민/D건설사 현장소장 : 시공단계부터 태양렬 발전 시스템을 적용했기 때문에 입주민들의 부담이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과자 공장 지붕에 태양열을 모으는 집열기 세트가 늘어서 있습니다.

모은 태양열은 공장 안에 있는 스팀기로 전달돼 과자 원료인 곡물을 찌는데 쓰입니다.

설치하는데 정부보조금 1억 원을 포함해 모두 2억 원이 들었습니다.

목돈이 들긴 했지만, 10년 정도면 설치비를 뽑을 수 있습니다.

업체 측은 제조공정에 태양열 에너지를 직접 이용한 첫 사례라고 자부합니다.

[박상용/O제과 공장장 : 태양열 집열판으로 일 5.5톤의 스팀을 제조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간 30%이상의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부수적으로는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연간 37톤 정도 줄일 수 있어, 친환경 기업이라는 이미지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환경을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 속에 비용도 절감하고 온실가스도 줄일 수 있는 태양열 활용으로 일석삼조 효과를 거두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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