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8일)밤부터 서울과 경지지역에 내린 많은 비로 동부간선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서울시 재해대책본부는 오늘 오후 1시 20분부터 동부간선도로 수락지하차도에서 성수분기점까지 전구간 교통을 전면 통제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불광천변에 위치한 증산교도 보행자와 차량 통행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경찰은 통제구역 근처에 교통경찰관을 배치해 운전자들의 우회를 돕고 있다며 해당 지역으로의 승용차 운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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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비가 집중되고 있는 곳은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입니다.
특히 서울·경기지방에는 시간당 40mm가 넘는 굵은 장대비가 몰아치고 있습니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일부 등에는 호우경보가 내려졌고, 그 밖의 대부분의 중부지방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입니다.
지금까지 파주와 남양주에는 160mm가 넘는 폭우가 쏟아졌고, 그 밖의 중부지방에서도 100mm 이상의 강수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강원도에는 50에서 최고 120mm의 비가 더 내리겠고, 서울 경기지방에도 40~80mm 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충청과 경북북부에도 20~60mm, 그 밖의 남부지방은 10~40mm 가량의 비가 오겠습니다.
특히 천둥·번개를 동반한 호우가 국지적으로 집중되면서 침수나 산사태 등 피해가 우려됩니다.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중부지방의 비는 오늘밤 서울·경기지방부터 점차 그치겠지만, 남부지방은 내일 오전까지 다시 많은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다음주까지도 장마전선이 남북으로 오르내리면서 전국 곳곳에 장맛비를 뿌리겠다며 피해가 없도록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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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성코드 디도스의 3차 사이버 공격이 오늘 오후 재개될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연구소는 네이버 메일과 다음 메일, 조선닷컴, 옥션 등 7개 사이트에 대해 오후 6시부터 24시간 동안 3차 사이버 공격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1, 2차 공격에 이용된 PC가 서로 달랐기 때문에 3차 공격에서도 새 PC를 좀비PC로 이용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어젯밤 2차 공격을 받았던 사이트는 현재 국정원 사이버안전센터를 빼곤 접속에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전 KT, SK브로드밴드, LG 데이콤, 삼성네트웍스 등 14개 주요 인터넷서비스사업자의 임원들을 불러 악성코드에 감염된 2만 9천대 좀비PC의 인터넷 접속 제한을 요청했습니다.
KT는 이미 어제 저녁부터 좀비PC의 인터넷 접속을 제한중입니다.
방통위는 또 인터넷 침해사고 경보 단계를 현재 보안을 강화해야 하는 수준의 '주의' 등급에서 긴급 대응 태세를 갖춰야 하는 '경계' 등급으로 올리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습니다.
악성코드 전파 경로를 추적하고 있는 정보보호진흥원은 PC 사용자들에게 윈도우즈 보안패치를 설치하고, 백신 프로그램을 최신으로 업데이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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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위원회는 주요 사이트에 대한 디도스, 즉 분산서비스거부 공격을 분석한 결과, 악성코드에 감염된 이른바 좀비 PC가 4만 9천6백 대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어제저녁 6시부터 주요 보안업체와 국정원 등을 공격한 2차 공격에 동원된 PC는 2만 9천 대로, 1차 공격 때보다 7천여 대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통위는 운영체제의 보안상 취약점을 가진 PC나 바이러스 백신이 설치되지 않은 PC를 좀비 PC로 삼게 되는 만큼, 개별적으로 자신의 컴퓨터를 진단해 악성코드를 제거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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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태 한국은행 총재는 "수도권 일부 지역이지만 주택매매가격이나 전세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은 주택담보대출 증가와 연결해 볼 때 경계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총재는 오늘 금융통화위원회에서 기준 금리를 동결을 결정하고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주택담보대출이 한 달새 3조 원 이상의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데, 가계부채도 많이 늘어난 상황에서 주택가격이 더 오르는 것은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경기전망과 관련 이 총재는 "지난 2분기에는 1분기에 비해 높은 성장을 한 것 같지만 재정 확대지출 등 일과성 요인 때문이어서 하반기에 높은 성장을 이끌 힘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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