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헌법수호위원회가 부분 재검표 끝에 지난 12일 치러진 대선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헌법수호위원회는 전체 투표함의 10퍼센트를 재검표한 결과 사소한 부정 행위를 빼면 대선 결과를 바꿀만한 중대한 부정 사례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재검표는 무사비 후보 등 낙선자들이 부정 선거 의혹을 제기하면서 실시됐습니다.
그러나 무사비 후보 측은 이미 대선 결과를 무효로 하고 선거를 다시 치러야 한다며 재검표에 참관인조차 보내지 않아 논란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이런 가운데 무사비 지지자가 많은 테헤란 북부에서 시위대 3천여 명이 대선 무효화를 주장하는 시위를 벌임에 따라 당국의 강경 진압에 위축됐던 시위가 다시 시작될 기세라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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