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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7월 1일부터 일주인 동안 '여성주간'

<앵커>

올해 14회째를 맞는 여성주간이 모레(1일)부터 일주일 동안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와 함께 진행됩니다. 서울시청을 연결합니다.

정경윤 기자. (네, 서울시청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최근의 경제 위기로 여성의 취업난과 경제적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것은 물론 여성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가 조사한 결과 여성의 건강 검진율은 남성에 비해 크게 떨어지는 반면 검진 결과 암 진단을 받는 비율은 2.5%로, 남성보다 2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스트레스를 느끼는 경우도 여성이 더 많고, 우울증을 경험하는 사례 역시 여성은 17.1%로 남성의 2배입니다.

모레부터 시작되는 여성주간에는 이런 어려움을 집중 조명해 여성을 위한 '쉼'과 '치유'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암을 이겨내고 활발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의 연주를 시작으로, 어린 자녀를 둔 직장인 엄마들이 일과 육아로 고통 받는 상황을 풀어내는 심리 참여극이 공연됩니다.

또 '별난 엄마'를 주제로 하는 국제 영화제도 열립니다.

여성부도 '여성과 노동'을 주제로 전문직 1세대들의 이야기와 여성 작가들의 목소리를 담은 특별 전시회 등을 마련해, 여성의 일과 건강에 대한 정책적, 사회적 대안을 모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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