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년 4월 나로호 2차 발사를 끝으로 고흥 나로우주센터는 오는 2017년까지 로켓 발사가 없습니다. 공백기간의 다양한 활용방안을 찾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보도에 박승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는 오는 2016년까지 모두 6기의 대형위성을 우주로 쏘아올릴 계획입니다.
그런데 발사는 고흥 나로우주센터가 아닌 일본 등 다른 나라에서 이루어집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대형위성을 쏘아올릴 발사체 기술력이 아직 미흡해 여전히 외국기술로 만든 로켓에 의존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설사 외국로켓을 가져온다 하더라도 나로우주센터와는 호환이 되질 않아 우리땅에서의 발사는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 : 지금 있는 아리랑 3호, 5호, 통외기, 그런 위성들은 아직 올릴 (능력의) 로켓이 없기 때문에 외국 로켓 발사장을 이용해서 올리지만…]
이 때문에 교육·연구측면에서 우주센터 공백기를 활용한 기획발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를위해 고흥군과 카이스트는 나로우주센터에서 해마다 1, 2차례 실험용 로켓발사가 가능하도록 '로켓개발 연구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박병종/고흥군수 : 매년 1~2회 교육연구용 로켓발사를 할 수 있는 로켓개발연구센터 건립을 카이스트와 지금 현재 협의중에 있으며.]
다음달 30일 나로호 1차 발사에 이어 내년 4월 나로호 2차 발사를 가진 뒤 긴 발사 공백기 들어가는 나로우주센터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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