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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김아중 '그바보' 14.4%로 종영

스크린 스타 황정민의 드라마 데뷔작이자, 김아중의 3년 만의 복귀작인 KBS 2TV 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가 18일 시청률 14.4%로 막을 내렸다.

19일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시청률 15%를 기록했던 '그저 바라보다가'는 마지막회인 18일에는 그보다 다소 낮은 14.4%를 기록하며 종영했다.

같은 시간 방송된 SBS TV '시티홀'과 MBC TV '트리플'의 시청률은 각각 17.4%와 6.7%였다.

또 다른 시청률조사기관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그저 바라보다가'는 마지막회 시청률 14%, 전체 16부 평균 시청률 10.8%를 기록했다.

톱스타와 평범한 남자가 우연히 6개월간 계약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그저 바라보다가'는 황정민-김아중 버전의 '노팅힐'을 지향했지만, 큰 관심을 얻지는 못했다.

마지막회에서는 지수(김아중 분)와 동백(황정민)이 계약결혼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고 실제로 결혼에 골인하는 내용을 그렸다.

후속작으로는 김현주, 이동욱 주연의 '파트너'가 24일 시작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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