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화물수송, 아직까지는 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경제가 안 좋아서 물류 수요가 줄어든 게 불행중 다행이라고 합니다.
송성준 기자입니다.
<기자>
화물연대가 총파업에 들어가면서 우리나라 최대 물류항인 부산항은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시각 현재 화물 수송은 별다른 차질없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컨테이너 터미널 마다 경찰력이 배치돼 운송 방해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화물연대 부산지부는 오늘(11일) 오후 2시 부산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지고 파업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또 어제부터 부두를 오가는 컨테이너 화물 운전자들을 상대로 선전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부산지방해양항만청은 어제부터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하고 화물 수송 상황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부산항만청은 현재 부산항 컨테이너 터미널의 장치율은 평상시보다 크게 낮은 50% 대 수준으로 운송거부가 시작되더라도 항만 운영에는 큰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시원/부산지방해양항만청 항만물류과장 : 항만운영에는 특별한 지장이 없다. 버틸 수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한 3주 이상은 전혀 문제 없습니다.]
부산항만청은 화물연대의 운송거부가 시작되면 군 트레일러 등을 최대한 확보해 바로 투입할 계획입니다.
또, 경찰과 협조해 운송방해 행위나 불법점거 시도를 사전에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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