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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안테나] 국제유가 상승세 무섭다…70달러↑

뉴욕상업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가가 배럴당 70달러 1센트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전날보다 1달러 92센트, 3%가까이 뛴 것입니다.

브렌트유도 1달러 80센트 오른 배럴당 69달러 68센트에 두바이유도 1달러 92센트 급등한 69달러 24센트에 거래되면서 70달러에 근접했습니다.

이처럼 유가가 급등한 건 무엇보다 미국 등의 일부 경기 지표가 좋아지면서,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수요가 몰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이 금융 위기 극복을 위해 달러 공급을 크게 늘리면서 달러 약세를 우려한 투기 자본이 몰리고 있는 것도 주요 원인입니다.

국제유가가 상승하면서 연구기관들의 유가 전망치도 상향 조정되고 있습니다.

삼성경제연구소는 올 하반기 두바이유 평균 가격을 상반기보다 30% 오른 배럴당 64달러 90센트까지 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경기침체 상황에서 원자재가가 어느 정도 오르는건 우리 경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자원보유국의 경기가 회복되면 우리나라의 수출이 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유가가 임계치인 79달러를 넘긴다면 물가 상승, 무역수지 악화 등의 문제를 가져올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오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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