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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2시 뉴스

북한이 시험발사를 예고한 대륙간 탄도미사일을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로 옮기는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지난 4월 장거리 로켓때와 비교해 ICBM을 실은 것으로 추정되는 열차가 이동하는 방향이 다르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에는 무수단리보다 가까운 동창리 발사기지로 가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아직 동창리 발사기지에는 도착하지는 않았으며 동창리에서 발사대를 설치하는 움직임도 포착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동창리 장거리 미사일 발사기지는 지난 2000년 초반부터 건설되기 시작해 지난해 9월까지 80%가량 공정이 진행됐습니다.

또 동창리 발사기지는 영변 핵시설에서 70km 떨어져 있어 북한이 장거리 미사일에 소형 핵탄두를 탑재할 수 있음을 대외적으로 과시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북한은 또 오는 13일과 14일 평양 서북쪽 증산시 앞바다인 서한만 일대를 항해금지구역을 설정해 미사일 발사시험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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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정국 이후, 정치권이 '책임론' 공방으로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오늘(1일)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에서, 야당이 제기한 '책임론'에 직접적인 대응은 자제한 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해결에 노력하자며 원내정치를 강조했습니다.

반면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국민들의 분노와 슬픔을 외면해서는 민심을 수습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법무장관, 검찰총장 등의 파면을 거듭 요구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들도 오늘 오전 10시 반 첫 회동을 가졌지만 한나라당은 6월 국회 의사일정을 논의하자는 입장인 반면, 민주당은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전제돼야 6월 국회를 열수 있다고 강조해 접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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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10시부터 경남 김해 봉하마을 부엉위 바위에서 경찰과 국과수, 119소방구조대 등이 합동으로 현장조사에 나섰습니다.

합동조사팀은 고가 소방 사다리차 3대를 동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이 투신한 현장 상황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충돌 소리가 두 번 들렸다는 여러 목격자들의 진술이 나옴에 따라 정확한 추락 지점과 경위를 파악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조사팀은 하지만 당초 계획했던 투신장면 재연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경찰은 어제와 그제 이틀동안 노 전 대통령의 사저 경호팀 4명을 소환해 고인의 경호와 수색 병원 이송 과정에 대한 위법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또 휴대 전화와 무전기 통화 내역, 사저 주변 CC TV 화면 등을 분석해 이들의 진술과 대조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노 전 대통령을 추모하기 위해 봉하마을을 찾아오는 추모객의 발길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빈소가 마련됐던 마을회관 앞 분향소와 고인의 유골이 안치된 정토원에는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줄을 지어 참배 순서를 기다리는 모습입니다.

휴일인 어제도 봉하마을에는 전국에서 수만 명이 다녀가는 등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추모열기는 쉽게 식지 않을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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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처음으로 임신부인 신종 인플루엔자 추정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달 31일 신종 플루 환자로 확진된 18개월 유아의 어머니가 확진 가능성이 높은 추정환자로 분류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현재 임신 3개월 상태로 국내 첫 임신부 추정환자입니다.

이로써 지금까지 신종플루 환자는 확진 39명, 추정 1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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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과다 경쟁 양상을 보이는 은행권 주택청약종합저축의 판매 실태에 대한 특별검사에 들어갔습니다.

금감원은 오늘부터 5일 동안 우리, 신한, 하나, 기업은행과 농협 등 5개 은행이 이른바 '만능청약통장'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부실 판매를 했는지 조사합니다.

최근 은행들은 확정되지도 않은 소득공제 혜택을 내세우며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모집에 경쟁적으로 나서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바마 미 대통령 부부가 전용기를 타고 뉴욕 나들이를 했다가 구설수에 올랐습니다.

미국 캔사스주에서는 임신말기 낙태시술 허용을 주장하던 의사가 자신이 다니던 교회에서 괴한의 총격으로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전남동부내륙에서는 강한 일사로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오후 늦게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23도~31도로 어제보다 조금 높아 한 낮에는 다시 덥겠습니다.

화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차차 흐려져 중부와 경북 북부지방을 중심으로 밤 한때 비가 조금 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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