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봉하마을에는 밤새 전국에서 모여든 조문갹들의 발걸음이 이어졌습니다. 김해 봉하마을로 가보겠습니다.
정경윤 기자! (네, 김해 봉하마을에 나와있습니다.) 이른 아침이긴 합니다만, 조문객들 벌써 모여들고 있습니까?
<기자>
네, 그렇습니다.
이 곳 봉하마을에는 출근 전에 분향을 하러 온 조문객들도 크게 늘고 있습니다.
벌써부터 많은 조문객들이 분향소 앞에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는 모습인데요.
장의위원회측은 오전 5시부터 분향소 정비를 마치고 다시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자원봉사자들도 자리 정리를 마치고 이른 아침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들에게 간단한 음식과 따뜻한 음료수를 나눠주고 있습니다.
오늘(26일) 노 전 대통령 측은 봉하마을 선영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장지의 위치와 경복궁으로 예정된 영결식의 세부일정 등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노 전 대통령이 지난 23일 투신하기 직전에 부모님의 위패가 모셔진 봉화산 정토원에 10분 가량 들렀던 사실이 추가로 밝혀졌는데요.
정토원은 노 전 대통령이 투신한 것으로 알려진 부엉이 바위와 걸어서 몇 분 밖에 걸리지 않는 사찰입니다.
노 전 대통령은 유서를 써놓고 사저를 나와 부모님의 위패에 하직인사를 하면서 마음 정리를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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