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둔산경찰서는 20일 술에 취해 모텔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질러 투숙객을 다치게 한 혐의(현주건조물방화치상)로 박모(29)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음악학원 강사인 박 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지난달 25일 오전 8시께 서구 월평동의 한 모텔에 계단을 통해 몰래 들어가, 출입문이 열려 있는 5층 객실에 불을 질러 같은 층 투숙객 7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모텔 건물 2층에 휴대전화를 떨어트린 박 씨의 인상착의가 폐쇄회로(CC)TV에 잡힌 용의자의 모습과 비슷해 박 씨를 특정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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