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19일 "금융기관이라는 용어는 관치금융시대의 느낌이 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이석연 법제처장이 금융기관 관련 법률 개정안 등을 보고하자 "기관이라는 말이 적합한 용어냐. 금융이 정부 소유였을 때나 금융기관"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금융기관을 금융회사 등으로 용어를 변경하는 것을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는 어려운 법률용어나 한자 등을 알기 쉽고 시대에 맞는 표현으로 고칠 필요가 있다는 지적으로 해석된다.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상의 어려운 용어나 표현을 한국말로 알기 쉽게 고친 개정 법률안 30건을 처리한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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