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20대 여성, 영아 살해후 9개월간 방치

부산 서부경찰서는 18일 혼자 아기를 낳은 뒤 방치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유기한 혐의(영아살해)로 A(26.여.주점종업원)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해 8월20일 오후 4시께 부산 서구 자신의 집에서 혼자 여자 아기를 낳은 뒤 옷장에 넣어 방치해 숨지게한 뒤, 시신을 다용도실에 9개월 동안 방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이 시신을 검안한 결과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부패돼 있었다. 경찰은 호흡부전으로 아기가 숨진 것으로 추정했다.

A 씨는 범행 9개월여 만인 17일 오전 부산 서부경찰서에 찾아와 자수했다.

A 씨는 "혼자 아기를 낳아 키울 자신이 없었고 미혼모로 아기를 낳은 사실을 숨기기 위해 시신을 방치했다"라며 "죄책감에 시달려오다 자수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부산=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