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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속으로] 탤런트 신은경, 진심어린 사랑과 봉사를

<앵커>

인기 탤런트 신은경 씨가 새로운 역할을 맡았습니다.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홍보대사에 위촉됐는데요. 우리 사회에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드라마에서 자폐증 남편을 헌신적으로 돌보는 아내 역할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죠. 또 자신 역시 영화촬영 중에 한 눈을 잃었고 뇌수종을 앓고 있는 5살짜리 아들을 둔 엄마라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하겠습니다.

신은경 씨를 만났습니다.

-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 홍보대사로 임명되셨는데, 먼저 소감부터 말씀해주시죠?

[신은경/탤런트 :  처음에 그렇게 무거운 직책을 맡겨 주실거라 생각을 못하고 그 자리에 갔다가 생각보다 너무나 많은 제가 열심히 살아야할 명분을 주신 것 같아서 오히려 감사했어요.]

- 현재 방영되고 있는 한 드라마에서 자폐증 환자인 남편을 극진히 간호하며 호전시키기 위해 애를 쓰는 아내 역할을 한게 홍보대사 위촉에 중요한 역할을 한건가요?

[신은경/탤런트 :  아무래도 역할 모델로 그랬을 수 있을 것 같아요. 실제 모습과 배우로서 배역을 맡으면 그 그릇이 달라지잖아요. 은영이가 갖고 있는 짐 자체가 삶이 소외계층 어려운 계층에게 상징되는 그분들을 대신하는 것처럼 여겨지기 때문에 그런부분 때문인 것 같아요.]

-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으시면서 눈물을 쏟았는데, 왜 그랬나요?

[신은경/탤런트 :  정말 힘들었거든요. 제가 지난 3년간 어렵고 힘들었는데 제 나름대로 명분은 사람에 대한 사람은 거짓말도 할수 있고 배신도 할수 있지만 일에 대해선 정직하다 내가 일한만큼은 너한테 공평하게 혜택을 준다, 생각이 들어서 열심히 뛰었어요. 근데 지칠만했는데 그때 맞춰서 아직 넌 멀었어 더 열심히 살아 이렇게 거기 세워주신거 같아서 제가 그러고 나서 눈물을 흘렸지만 속으로는 더 잘해야돼 더 잘할수 있어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 개인적으로 요근래 어떤일이 제일 힘드셨어요?

[신은경/탤런트 : 이렇게 말할 수 있고, 보여들리 수 있고, 이런 유형의 것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무형의 형태가 없는 것들에 대한 게 마음속에 짐이 된다면 그건 굉장한 고통이거든요. 저는 소위 알려진 사람이기 때문에 더군다나 제가 어떻게 해야하는지 신중하게 생각해야되고 고민해야되고 제가 한가지 일을하면 거기에 수반되는 99가지를 생각해야되거든요. 제가 나이가 드니까 이제서야 깨닫게 됐어요. 내가 하나의 권리를 주장하기 위해선 99가지의 의무와 책임이 있다는 걸 제가 나이가 37살이 돼서야 알았어요.]

- 국회 상임위원회로서는 신은경씨가 첫 홍보대사에 임명됐는데, 각오 한 말씀 해주시겠어요?

[신은경/탤런트 : 각오라기 보다 제가 생각하는 거 그대로 어렵고 힘들어요. 어렵고 힘든거 결코 자기 혼자만 힘든거 아니에요. 그렇기 떄문에 자신을 일에 대해선 채찍질하고 어렵고 힘들더라도 분명 방법이 있을거에요. 찾지 않을뿐이에요. 방법이 없는건 아니에요. 찾는 노력을 안하는거라고 생각해요. 분명 어딘가에 빛은 있고 길은 있다고 생각해요.]

- 시청자들에게, 아니 일반 국민들에게 장애인을 비롯해 우리 사회의 소외된 계층을 위해 당부하고 싶으신 말씀이 있다면요?

[신은경/탤런트 :  그분들이 포기하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은 사람에 대한 믿음이나 곁을 누군가가 한번쯤은 지켜주면 누울 사람 손만 대면 살짝 일어나서 앉을 수 있고 앉은 사람 팔만 살짝 잡아주면 설 수 있거든요. 그런 도움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부터도 실천을 해야겠지만 많이 가진 분들 덜 소외된 분들 어려움이 덜하신분들이 어려움에 많이 계신분들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많이 베풀고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다같이 잘살거든요.]

배우로서도 대성하시고 사회적으로 앞으로 더 좋은일 더 많이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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