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른네살의 영국인 자선 모금가 벤 사우설 씨가 호주 퀸즐랜드 관광청이 공모한 이른바 '세계 최고의 직업'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사우설 씨는 우리 나라를 포함해 세계 2백여 개국에서 몰려든 3만 4천6백여 명과 지난 넉달 간 치열한 경쟁을 벌였습니다.
사우설 씨가 주로 할 일은 앞으로 6개월 간 호주 대보초 해안의 그림같은 섬 휴양지에서 번지 점프, 스쿠버 다이빙, 수영 등을 마음껏 즐기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런 모습을 인터넷에 올려 이 섬을 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것입니다.
[사우설/'꿈의 직업'주인공 : 이 일을 통해 맞게 된 모든 책임을 충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사우설 씨는 이런 꿈같은 일을 하면서 미화 10만 달러, 우리 돈 약 1억 2천만 원이 넘는 거액의 보수도 받게됩니다.
최종 후보 16명 가운데는 우리 나라의 김주원 씨도 포함됐지만 아쉽게 탈락했습니다.
전 세계의 지원자들은 지난 1월부터 자신의 동영상을 60초 짜리 UCC 동영상으로 만들어 보내는 등 이 꿈의 직업 공모에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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