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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증평군의원 보궐선거 연종석 후보 당선

충북 증평군의회 나선거구(도안면)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연종석(36.상업) 후보가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서 연 당선자는 486표(33.2%)를 획득, 469표를 얻은 자유선진당 연규송(53.농업) 후보를 17표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또 한나라당 김인화(53.농업) 후보는 384표, 무소속 연장희(57.농업) 후보는 126표를 각각 얻었다.

연 당선자는 4명의 후보 가운데 가장 젊어 참신하다는 점과 농촌 및 학교 살리기, 면 소재지 진입로 새로 가설, 노인복지관 건립 등을 공약으로 내걸고 농민과 노년층을 공략한 것이 당선으로 연결된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한 차례, 이시종 도당 위원장과 홍재형, 노영민, 김종률 국회의원 등이 도안면을 수시로 방문, 선거운동을 지원한 점도 승리의 요인이 됐다.

도안초등학교와 용인대를 졸업한 그는 현재 증평ㆍ도안 유도연합회장과 증평체육회 이사, 대한양돈협회 증평지부 총무 등을 맡고 있다.

이에 따라 증평군의회는 한나라당 5석, 민주당 1석, 무소속 2석이 됐다.

이번 선거에는 도안면 선거인 수 2천126명 가운데 1천475명이 투표에 참여해 69.4%의 투표율을 기록, 2006년 5.31 지방선거 당시의 75.8%보다 6.4% 포인트가 낮았으나 이날 전국 재보궐 선거가 이뤄진 지역 가운데서는 가장 높았다.

(증평=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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