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날을 맞아 서울시가 어린이들을 위한 풍성한 선물을 마련했는데요.
다양한 테마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상상력을 심어주도록 새로 조성된 상상 어린이 공원이 가장 큰 화제입니다.
동화책에서나 보던 5미터 높이의 신기한 나무가 주택가 공원에 나타났습니다.
나무에서 뻗어나온 미끄럼틀과 계단, 그리고 다양한 놀이 시설들이 어린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합니다.
놀이터 바닥은 향균 모래로 만들어 흙을 마음껏 만지고 놀 수 있습니다.
딱딱한 농구대가 있던 공간이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를 수 있는 놀이터로 탈바꿈한 겁니다.
[도유경/놀이터 설계자 : 상상 속의 등장하는 자연채 나무라는 컨셉을 가지고 동물들이 숨은 조각을 볼 수 있는데, 이 동물이 무엇일까 생각을 유도하는 기능을 갖고 있는 놀이터입니다.]
거인 걸리버의 식탁과 미로를 타고 오르는 우주 정거장 등 지역 주민들과 어린이들이 다양한 주제로 직접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이런 상상 어린이 공원은 29일 4곳에서 문을 여는 것을 시작으로 이번 어린이 날까지 모두 50곳이 조성되는데요.
서울시는 놀이 시설이 부족한 지역을 중심으로 내년 5월까지 모두 3백개소로 늘릴 예정입니다.
다음소식입니다.
동대문 운동장이 있던 자리에 세계적 건축가가 설계한 디자인 플라자와 공원을 조성하는 공사가 첫 삽을 떴습니다.
동대문 운동장을 디자인 산업의 중심지, 그리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탈바꿈 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됩니다.
이번에 건립되는 디자인 플라자는 세계적인 건축가 자하 하디드가 설계해 관심을 끌었는데요.
착공식에 참석해 곡선형의 입체적 건물의 의미를 설명하기도 했습니다.
오는 2011년 말에 완공되는 이 건물은 디자인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컨벤션 홀과 전시관, 정보교육센터로 조성됩니다.
주변에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이 될 넓은 녹지가 마련되는데요.
조선시대 훈련도감의 분원인 하도감 건물과 공사중에 발굴된 서울 성곽이 복원돼 서울의 옛 모습도 표현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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