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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품으로 변신한 장신구' 국제현대장신구전

<앵커>

몸치장을 장식해주는 장신구가 전시장의 예술품으로 등장했습니다.

세계적인 장신구 작가들의 전시회를 남상석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옷에 붙이는 브로치나 목걸이, 팔찌 등이 예술품으로 변신했습니다.

장신구 작품들은 금과 은 같은 귀금속류의 재료와 옷과 몸에 착용해야 한다는 기존 관습을 벗어난 것이 특징입니다.

독일의 유명 장신구 작가인 슈펙크너의 작품들은 금속판에 사진을 부식시켜 표현한 장신구로 사진 원판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줍니다.

넬 린센의 종이를 재료로 한 목걸이, 팔찌 등의 작품과 은과 나무를 결합한 강연미의 작품은 새로운 소재로 장신구의 예술성을 표현했다는 평가입니다.

은에 구리를 합금한 재료에 고광택 처리를 한 기하학적인 이 작품은 뒷면에 넣은 색이 보는 각도에 따라 다르게 변해 차가운 도시적 이미지 속에 다채로움을 표현합니다.

[전용일/장신구 작가 :  제작자와 착용자와 최종의 감상자 이 삼자간의 어떤 소통,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장신구라는 매력이라고 생각 합니다.]

압축된 공간에 정교한 표현으로 각광받는 현대 장신구 예술전에는 국내외 작가 12명의 작품 50여점이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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