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르면 다음달(5월) 말부터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지하철과 전철의 종이승차권이 사라집니다. 대신 1회용 교통카드가 도입됩니다.
정경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울시가 다음달부터 종이승차권 대신 도입하는 1회용 교통카드입니다.
기능면에서는 기존 종이 승차권과 똑같지만 회수한 뒤 재사용이 가능해 친환경적입니다.
매년 한 번 쓰고 폐기하는 종이승차권의 제작 비용 31억 원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김경호/서울시 교통기획관 : 1천 번까지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환경적으로 더 좋고 IT 기술의 산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카드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운임과 함께 카드 1장당 5백원의 보증금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보증금은 내리는 역에 설치된 환급기기를 통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1회용 교통카드를 도입하면서 종이 승차권을 폐지할 계획이지만 혼란을 막기위해 교통카드 사용이 정착될 때까지 두 가지 모두 쓸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하지만, 지하철 9호선과 인천지하철 1호선은 교통카드만 사용하도록 설계돼 있어 이 구간을 이용할 때는 종이승차권을 사용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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