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 기자, 서울시내에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 택시가 생긴다고요?
<기자>
네, 그렇습니다.
외국어에 능통한 기사에 하루 종일 전세를 내고 이용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택시가 다음달부터 운행됩니다.
외국인 전용택시 이른바 '인터내셔널 택시'입니다.
눈에 잘 띄는 밝은 색 외형에 영어와 일어를 구사하는 기사들이 운행하는 택시로 다음 달부터 서울시내에 119대가 운행됩니다.
택시는 100% 예약제로 운행되는데요.
외국인 승객에 대한 요금은 보통의 미터 요금보다 20% 할증된 금액으로 운영됩니다.
이와 함께 공항에서 70km 가량 떨어진 강남권으로 가는데 7만 5천 원으로 요금을 고정하거나, 하루 종일 택시를 빌리는데 20만 원의 요금을 지불하도록 하는 등 구간 요금제와 대절 요금제도 동시에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이를 통해 택시기사들이 외국인들을 상대로 공항에서 무리하게 호객행위를 하거나, 요금을 부당하게 부과하는 등의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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