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검찰소환을 앞둔 노무현 전 대통령은 오늘(18일) 다시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현재 구속 중인 강금원 창신섬유 회장이 자신의 측근들에게 돈을 건넨 것은 '이권과는 무관하다'면서 강 회장을 옹호했습니다.
허윤석 기자입니다.
<기자>
노무현 전 대통령은 검찰 수사 이후 홈 페이지에 네 번째 올린 글에서, 강금원 회장에게 '미안하고 면목이 없다'며 오랜 후원자를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노 전 대통령은 또, 강 회장이 단 한 건의 이권도 청탁한 일이 없었고 그럴 만한 사업에도 손 대지 않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재인/전 청와대 비서실장 : 정치활동을 하고 있는 상태인지, 현직에 있을 때인지 중요할 테죠. 자연인 상태라면 순수하게 도운 것이라고 볼 수 있죠.]
노 전 대통령은 주식회사 봉화는 생태마을을 조성하는 공익적 사업이며, 강 회장이 투자한 70억 원은 뇌물이 아니라고 거듭 강조했습니다.
이번 글을 놓고 강 회장을 검찰 수사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거나 강 회장의 의리를 강조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에 대한 불만을 표시한 것이라는 등 다양한 해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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