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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하이서울페스티벌' 봄 축제 5월 개막

네 서울시청입니다.

서울시는 올해부터 '하이서울 페스티벌'의 봄 축제를 5월 첫째 주로 정례화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궁'을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축제는 경복궁, 경희궁, 덕수궁, 창덕궁, 창경궁 등 5대 궁궐과 서울광장, 청계천 일대에서 진행됩니다.

시는 경제 위기를 감안해 지난해 4계절마다 열었던 축제를 올해는 봄과 겨울에만 개최해 비용을 지난해의 절반 수준으로 줄일 계획입니다.

[안호상/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 어려운 가운데 시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필요한 시기이고 해서 줄어든 예산보다 훨씬 더 풍성한 축제를 만들려고 하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초청보다는 시민 참여를 더욱 늘릴 방침인데요.

개막 행사는 청계광장에서 서울광장을 잇는 태평로에서 '꽃분홍길'이라는 길놀이로 진행됩니다.

축제 기간동안 서울광장에는 수많은 용이 승천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오월의궁'이라는 상징물이 세워집니다.

'궁'이 주제인 만큼 5대 궁궐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리는데요, 지난해 좋은 반응을 얻었던 세종대왕 즉위식을 비롯해 뮤지컬 대장금 공연과 궁궐의 일상을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입니다.

청계천에는 '나눔의 장'이 마련됩니다.

중고 물품 장터인 '꽃분홍 나눔 장터'를 비롯해 '사랑의 동전밭' 행사 등 각종 기부 행사가 펼쳐집니다.

다음 소식입니다.

오늘 5월 말 개통을 앞둔 지하철 9호선의 기본요금을 놓고 서울시와 민간사업자인 (주)서울메트로 9호선 측이 협상에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그동안 수십 차례 협상을 벌여왔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서울시는 기존 지하철 요금과 동일한 900원을, 민간사업자 측은 1,500원대의 요금을 주장하고 있는데요.

시는 일단 요금 협상을 계속 진행하겠지만, 5월 말 개통시점까지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에는 일단 900원의 기존 요금을 적용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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