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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지애 날아올라 '단독 선두'…시즌 2승 기대

<8뉴스>

<앵커>

미국 여자프로골프에서는 신지애 선수가 날아올랐습니다. 현재 피닉스 인터내셔널 3라운드 단독 선두로, 시즌 2승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그 밖의 경기소식, 한종희 기자입니다.

<기자>

정교한 아이언샷이 빛났습니다.

신지애는 파4, 7번 홀에서 두 번째 샷을 핀 1.5m에 붙이며 선두 추격에 불을 당겼습니다.

12번 홀에서는 감각적인 버디 퍼트가 돋보였습니다.

파5, 18번 홀이 압권이었습니다.

신지애는 환상적인 세 번째 샷으로 가볍게 버디를 추가했습니다.

오늘(29일)만 6타를 줄인 신지애는 합계 10언더파로 김인경과 카리웹에 1타 앞선 단독선두로 나서 시즌 2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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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의 영웅들이 프로야구 시범경기에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LG의 봉중근은 기아전에 첫 선발등판해 3이닝을 무실점으로 호투했고, 이용규와 이진영은 나란히 2안타씩을 터뜨렸습니다.

경기 도중 전광판에는 김연아의 우승 소식이 아로새겨졌습니다.

선수들은 남다른 감회로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습니다.

[봉중근/LG 트윈스 투수 : 결승전에서 일본한테 져서 무릎을 꿇었는데 역시 김연아 선수가 일본선수 상대로 최선을 다해줘서 우승한 거에 있어서 저희가 되게 기뻐하고, 다시 한번 축하드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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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삼성이 LG를 꺾고 2연승을 달렸습니다.

프로배구 플레이오프에서는 삼성화재가 5년 연속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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