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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식약청 "시중 태반주사 40% 효과없다"

사람의 태반 추출물로 만든 태반주사는 갱년기 증상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는데요.

매년 10% 이상의 성장세를 보일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 식약청 조사 결과, 태반주사의 40%가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국내에서 시판허가를 받은 태반주사제 28개 품목에 대해 임상시험을 실시한 결과, 17개 품목은 유용성을 입증했지만 11개 제품이 유용성을 입증하지 못하거나 평가 직전 시판허가를 자진 취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중에는 태반추출물 주사제 시장에서 최고 매출을 기록한 제품마저 포함돼 있는데요.

태반주사제는 산부인과와 가정의학과는 물론이고, 일부 미용실이나 찜질방에서조차 불법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돼 왔습니다.

이는 태반주사제가 피부미백, 탄력증진 효과를 검증받은 것으로 오해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인데요.

태반주사제는 갱년기장애 증상개선제로 허가받았기 때문에 오남용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식약청은 당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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