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상선 암은 대체로 유방암과 함께 대표적인 여성암으로 분류되는데요.
그런데 최근 들어 남성 갑상선 암 환자가 크게 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아산병원이 건강검진센터를 내원한 환자들의 연도별 남성 갑상선 암 발생율을 조사한 결과인데요.
1999년 인구 10만 명 당 10.9명에 불과했던 남성 갑상선 암 환자가 8년이 지난 2007년에는 134명으로 무려 12배나 늘었습니다.
또한 남성 발생 암 가운데 위암과 대장암에 이어 3위를 차지했는데요.
이처럼 '갑상선 암은 여성암'이라는 편견을 버려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합니다.
갑상선 암은 '착한 암'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치료가 잘 되고 예후가 좋은 편이지만, 남성의 경우 암이 자라는 속도도 빠르고 성질도 나쁜 편이여서 생존률이 떨어지기 때문에 무엇보다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갑상선 암은 대개 30대~50대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데요.
따라서 30대를 넘은 남성이라면 매년 갑상선 초음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