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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학생 패싸움, 정부청사 공격으로 확산

중국 하이난(海南)성 둥팡(東方)시 간청(感城) 진(鎭)에서 일어난 두 마을간 학생 패싸움이 진 정부청사에 대한 공격으로 번졌다.

간청진 간청촌(村)과 바오상(寶上)촌 주민들은 23일 진정부가 두 마을간 학생 패싸움으로 야기된 분쟁조정에 실패하자 정부 청사를 공격했다고 신화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주민들은 청사에 마구 진입, 집기를 부수고 유리창을 깼으며 이 소요 사태는 24일 새벽까지 계속됐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두 마을 학생들은 이날 패싸움을 벌였고 이로 인해 두 마을 주민들간이 감정이 폭발했는데 지방정부가 이를 원만하게 중재하지 못하는 바람에 소요사태로 확대됐다.

앞서 티베트인 집단 거주지역인 칭하이(靑海)성 궈러(果洛) 티베트 자치주 쟈라향(鄕) 경찰서는 지난 21일 주민 수백명으로부터 공격을 받았고, 쓰촨(四川)성 간즈(甘孜)자치주 정부청사에서는 지난 16일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

(베이징=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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