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24일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다며 애인의 집을 턴 혐의(절도 등)로 배모(63.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배 씨는 지난 23일 오후 1시께 전북 전주시 평화동에 있는 내연남 조모(54)씨의 집에 몰래 들어가 자신이 선물한 점퍼와 정장 등 의류 9벌(시가 45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2년 전부터 조씨와 만나 온 배씨는 경찰에서 "배 씨가 요즘 만나주지 않고 전화도 받지 않아 약이 올라서 그동안 선물한 옷을 가져왔다"고 말했다.
(전주=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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