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나흘 연속 하락하면서 장중 한때 1,300원대로 떨어졌다. 주가는 이틀째 상승하고 있다.
18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오전 9시30분 현재 전날보다 달러당 3원 내린 1,40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이 현 수준으로 거래를 마치면 지난달 11일의 1,393.50원 이후 한 달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게 된다.
환율은 8.50원 떨어진 1,400.00원으로 거래를 시작해 1,407.50원으로 오른 뒤 매도세가 강화되면서 1,396.00원까지 떨어졌지만 저가인식 매수세가 들어오자 1,400원 선으로 복귀했다.
국내외 주가 상승이 환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외환시장 전문가들은 전했다. 외국인의 주식 매수세도 환율 하락에 일조하고 있다.
증시도 전날 급등에 이어 추가 상승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30분 현재 5.42포인트(0.47%) 상승한 1,169.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도 5.78(1.46%) 오른 400.44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달 19일(400.24) 이후 한달 만에 장중 4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12.98포인트(1.12%) 상승 출발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로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개인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상승폭은 줄고 있다.
건설, 보험, 운수장비 등 업종이 오르고 전기가스, 은행, 철강금속 등은 내리고 있다.
전날 미 뉴욕증시의 주가는 소폭 등락을 거듭하다가 주택관련 지표 호전에 힘입어 상승세로 마감, 하루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78.73포인트(2.48%) 오른 7,395.70에 마감했다.
한편 일본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보다 57.73포인트(0.73%) 상승한 8,006.86으로 개장했다. 토픽스지수는 5.59포인트(0.73%) 오른 766.23으로 장을 시작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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