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피의자에게 채운 수갑을 풀지 못해 119구조대가 경찰서로 출동하는 황당한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지난 1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모텔 주인에게 침을 뱉고 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피의자가 난동을 부리자 이를 제지하기 위해 수갑을 채웠는데요.
두시간 가까이 차고 있던 수갑이 점점 피의자의 손목을 조이자 경찰은 수갑을 풀려했지만, 이미 수갑의 내부 잠금장치가 고장 난 상태였습니다.
경찰은 결국 119에 도움을 요청했고, 구조대원 여덟명이 출동해 수갑을 절단하면서 상황은 일단락됐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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