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출 관광객들이 예멘에서 폭발사고를 당한 테마세이투어(대표 마경찬) 관계자는 16일 "사망자가 확인되면서 유족과 부상자 보호자들이 속속 찾아오고 있어 보상관계를 차차 협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마세이투어는 이번에 여행을 떠난 16명이 여행자 보험에 가입돼 있어 최대 1억 원까지 보상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행자 보험 규정에는 전쟁이나 외국의 무력행사, 폭동, 소요 등은 보상 범위에 들어가지 않는다. 테러도 이에 해당하는 것으로 분류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사고가 만약 테러에 의한 것이라면 유족들이 보상받는 길은 어려워질 수도 있다.
여행업체의 한 관계자는 "사고가 정확히 진상 규명이 안 됐기 때문에 알 수 없으나 테러에 의한 것이라면 보상이 복잡해진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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