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 주변 지역 주민들이 다른 지역 주민보다 알르레기성 비염과 눈병을 더 많이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지난해 광양만과 포항 산업단지 주민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노출수준과 생체지표 조사 연구사업을 벌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습니다.
전남 광양과 여수,경남 남해 같은 광양만권 주민 2천5백여 명 가운데 알르레기성 비염을 경험한 사람은 전체의 30.8%로 다른 비교지역보다 7.6% 포인트 높았습니다.
알르레기성 눈병 경험자도 27.6%로 비교 지역의 19.6%보다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포항 산업단지 지역에서도 주민 천 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산업단지가 없는 지역에 비해 천식과 코막힘, 습진, 눈병 진단을 받은 경우가 더 높게 나타났습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산업단지 지역 주민들 사이에 알르레기성 질환이 많을 것이라는 가정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단지 주민 알르레기성 눈병·비염 더 많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