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어제(10일) 개성공단 통행을 재개한 이후, 오늘도 공단 출입이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북한이 오전 8시 반쯤 오늘자 육로통행 출입계획에 대해 동의한다는 입장을 전해왔다"며 "오전 9시에 개성공단으로 들어가는 사람들도 예정대로 출경했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북한이 군 통신망을 차단함에 따라 개성공단 출입자의 명단을 민간 통신망을 통해 북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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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기 폭파사건의 범인 김현희 씨가 지난 97년 결혼 이후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김 씨는 검은 색 옷차림에 예전보다 살이 빠진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김 씨는 오늘 부산 벡스코에서 자신의 일본어 교사였던 다구치 야에꼬 씨의 가족들과 1시간 넘게 면담을 가졌습니다.
[김현희 : 다구치 씨가 제가 가족을 만난걸 안다면 얼마나 기뻐할까 생각하고, 이 자리에 다구치 씨가 같이 있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구치 야에꼬 씨는 지난 78년 일본에서 북한으로 납치된 뒤 일본어 교사로 일해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87년쯤 북한 당국이 다구치 야에꼬 씨를 어디론가 데려갔다는 얘길 들었지만 숨진 것 같지는 않다고 말했습니다.
KAL기 폭파 사건과 관련해서는 지난 97년 결혼 이후 유족들을 위해 조용히 살아가려 했지만, 지난 정부 당시 KAL기 사건 조작설이 나와 힘든 시절을 보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KAL기 사건은 북한의 테러가 분명하다며, 20년이나 지난 사건에 대해 여전히 의문을 제기하는 것에 일침을 가했습니다.
[김현희 : 제가 분명히 말 하고 싶은 것은 KAL기 사건은 북한이 한 테러이고, 저는 더 이상 가짜가 아니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김 씨는 경우에 따라서는 KAL기 유가족들과도 면담할수 있다고 말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개활동에 나설 생각이 있음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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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한우와 삼계탕의 미국 수출을 위해 미국 통상당국과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외교 통상부는 우리나라와 미국 간의 통상 현안을 점검하기 위한 2009년 제1차 한·미 통상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의는 지난해 10월 이후 5개월 만에 열리는 것으로, 우리 측은 이번 협의에서 한우의 대미 수출을 위해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현재 미국은 우리나라를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인정해 주고 있지 않아, 미국산 쇠고기는 국내에 수입되지만 국내 한우는 미국 수출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정부는 또 미국에 삼계탕의 수출 검역절차도 조속히 완료해 LA 등, 한인 밀집지역에 삼계탕을 수출할 수 있도록 해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일본 도쿄 시내 한복판에 야외 스키장이 등장했습니다.
말레이시아에는 멸종위기에 놓인 오랑우탄이 리조트 생활을 즐기게 됐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수요일인 오늘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특히, 대기가 몹시 건조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산불 등 화재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강원영동에는 건조경보가 영남과 충북남부, 전남 일부지방에는 건조주의보가 계속 발효중입니다.
목요일인 내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오후늦게 제주도와 전남 해안지방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는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7도, 내일 낮기온은 11도~16도의 분포로 예상돼 오늘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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