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준금리 2%의 초저금리 시대!
은행 이자로 생활하려는 사람이나, 저축을 통해 돈을 모으려던 사람이나 모두 답답한 마음인데요.
주식과 부동산 시장 쪽도 아직 불안해 보여 선뜻 투자할 엄두가 나지 않습니다.
[황복음/서울시 상암동 : 금리는 낮아졌지, 특별히 어디다 투자할 때도 마땅치 않은 것 같고 글쎄 어떻게 해야 좋을지 고민이에요.]
경기가 단기간 내에 살아나기 어렵고 금리 상승도 당분간 기대하기 힘들어 보이는 만큼, 금융상품을 꼼꼼히 따져보는 재테크 전략이 필요합니다.
우선 따져 볼 것은 예금 금리.
시중은행보다는 제2금융기관의 금리가 1%포인트 정도 높습니다.
[지금 저희 변경된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4.7%이에요.]
특히 단위농협, 수협, 신협, 새마을 금고 같은 상호금융기관들의 비과세 예금에 주목할 만한데요.
이자 소득의 1.4%만 세금을 내면 되는 비과세 한도가 올해부터 2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확대돼 그만큼의 수익을 늘릴 수 있습니다.
[민병규/신협 자산관리사 : 예금이 전년에 비해서 늘어나는 속도가 두 배 정도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세금을 좀 절약해서 이자 부분이라도 좀 더 받을 수 있는 그런 금융기관, 그런 상품들을 찾는게 요즘의 추세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세제개편으로 올해부터는 세금우대저축의 가입한도가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따라서 근로자라면 추가로 소득공제형 상품을 활용하는게 유리한데요.
연금저축의 경우, 현재 연 4%대 이자소득 외에도 불입액 전액에 대해 연간 30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병민/시중은행 PB팀장 : 상당기간 저금리 기조가 유지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예금을 하면서 예금 금리 외에 소득세를 환출 받을 수 있는 효과가 큰 금액인, 소득공제형 상품에 가입하시는 것이 훨씬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월급을 받는 직장인이라면 수익을 따지는 월급 통장 관리도 필요합니다.
CMA 수익률이 주춤하면서 은행들이 일반통장보다 금리를 높인 월급 통장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자동화기기 이용수수료 면제 등 각종 부가서비스도 덤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성택/은행 수신상품팀 이사 : 그동안 은행권의 자금들이 제2금융권의 CMA나 MMF 쪽으로 많이 이탈했습니다. 그래서 은행권에서 고객들에게 더 많은 금리와 또 높은 편리성 제공해 드리기 위해….]
이 밖에도 가입 후 1년 안에 체중의 5% 이상을 감량하면, 최고 0.5%의 우대금리를 주는 등 조건에 맞을 때마다 보너스 금리를 얹어주는 이색 은행 적금상품도 등장했는데요.
초저금리 시대!
발품 팔아 잘만 찾아보면, 자산을 불릴 수 있는 재테크 전략을 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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