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개교하는 서울 지역 자율형 사립고는 어떤 방식이든 추첨이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9일 열린 공청회에서 한국교육개발원 김흥주 교육행정연구실장은 까다로운 절차를 밟아 선별한 후 추첨하는 정부안 외에도 별도 절차 없이 지원받아 추첨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당초 정부안은 학교장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으로 입학정원의 5배수를 선발한 뒤 면접 등으로 3배로 압축해 추첨으로 최종 합격자를 뽑는 것으로 사교육을 조장할 우려가 있다고 지적돼 왔습니다.
하지만 별도의 절차 없는 선지원 후추첨 방식에는 우수 학생을 뽑으려는 사학측이 반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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