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네, 그러나 상황은 갈수록 나빠지고 있습니다. 자고나면 터져 나오는 새로운 악재에 미국과 유럽 증시가 속절없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GM의 파산설이 다시 나왔고, 초우량 기업 GE로도 불길이 번지고 있습니다.
뉴욕 최희준 특파원입니다.
<기자>
GM 자동차는 회사의 회계 감사가 직접 나서서, 파산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정부와 노조를 압박하기위해서 이렇게 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그러나 미국 정부의 잇따른 지원에도 불구하고, 자동차 판매가 급감하면서 파산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갈수록 힘을 얻고 있습니다.
사실상 국유화된 시티그룹의 주가는 오늘(6일) 장중한때 한 주당 97센트 1달러 밑으로까지 떨어지면서, 다우 지수 구성 종목에서 빠질 위기에 몰렸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그동안 쉬쉬하면서 잠재돼있던 미국을 대표하는 초우량 기업 GE 위기설까지 본격적으로 불거졌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계열사인 GE 캐피탈이 흔들리면서 GE의 부도 가능성이 사실상 국유화 된 AIG 보험사와 비슷한 수준으로까지 치솟았다고 전했습니다.
GE 캐피탈이 동유럽 국가에 대출 규모가 크고, 올들어 가치가 급락하고 있는 상업용 부동산에 대한 투자 규모가 세계에서 가장 크다는점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니콜라스 헤이만/투자 자문회사 대표 : '두려움'이 주식 시장을 움직이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투자자들은 GE주식을 사고 싶어하지 않을 때입니다.]
이같은 악재속에 미국 증시 다우지수 6천6백선이 붕괴되는 등 3대 지수 일제히 폭락했습니다.
이번 경기 침체의 바닥이 어디인지 세계 경제가 점점 더 깊은 심연으로 빠져 들어가고 있는 듯한 느낌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