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제과점 여주인 납치사건의 피의자들이, 두 건의 납치행각을 더 벌였던 혐의가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모조지폐의 추가유통 가능성에도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정유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지난 1월 16일 서울 성북동에 사는 50대 사업가가 집 앞 주차장에서 괴한 2명에 납치돼 7백만 원을 빼앗기고 13시간 만에 풀려났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해 10월 31일에는 서울 신정동의 아파트 단지에서 취객이 납치돼 2천1백만 원을 빼앗겼습니다.
경찰은 이 두 건의 납치 사건도 제과점 여주인 납치 피의자들이 저지른 단서를 잡고 집중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의자 정씨가 대포폰을 구입하면서 모조지폐 30만 원을 사용했고 이가운데 27만 원이 시중에 풀린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습니다.
[박상융/서울 양천경찰서장 : 종로에서 어묵값, 혜화동에서 복권방 복권구입비, 지급된 모조지폐 3매는 2월 14일 대포폰 구입시 지불한 30매 중 일부가 유통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에 따라 경찰은 모조지폐의 유통 경로를 확인하기 위해 대포폰 대금을 건네받은 택배 기사 등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정 씨의 주장대로, 쓰다 남은 모조지폐 6천2백여 장이 모두 소각됐는지는 정확히 확인할 길이 없어 추가 유통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