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산시성 성도인 타이위안 인근의 한 탄광에서 가스폭발 사고가 발생해 광부 11명이 숨지고 96명이 갱내에 갇힌 상태라고 신화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사고는 22일 오전 중국 최대 석탄업체인 산시 쟈오메이가 운영하는 타이위안 인근 구자오시의 탄광에서 갱 내에 차 있던 가스가 폭발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사고 당시 갱 안에서는 436명이 작업 중이었으며 340명은 현장을 빠져나오거나 구조됐습니다.
통신은 병원으로 옮겨진 114명 중 11명이 숨졌으며 24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은 탄광 사고가 세계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는 나라로, 지난해에는 약 3천200명의 광부가 갱내 화재와 가스 폭발 등으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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