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오늘(20일) 오전 명동성당에서 진행됐습니다.
오늘 장례 미사는 한승수 국무총리와 주한 외교 사절, 성당별로 선발된 230명의 신자 대표와 성직자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미사가 진행되는 동안 명동성당 대성전에 들어가지 못한 일반 신도와 시민 1만여 명은 야외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으로 장례 미사를 지켜봤습니다.
오늘 예식은 시작 예식과 말씀 전례, 성찬 전례, 약력 소개와 고별사 순서로 진행됐습니다.
작별 예식에서는 정 추기경이 교황의 추도사를 특사 자격으로 읽었고, 정부 대표로 한승수 국무총리가 조사를 낭독했습니다.
장례 미사 후 김 추기경의 관은 젊은 사제 8명에 의해 운구되 경기도 용인의 가톨릭 성직자 묘역에 안장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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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환 외교부 장관과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은 오늘 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합의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한·미 양국은 최근 북한의 무력도발 움직임에 대해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이기 때문에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를 포함한 모든 도발을 중단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양국 장관은 어떤 경우에도 북한의 핵보유를 용인할 수 없으며, 6자 회담을 통해 완전한 북핵 폐기를 추진해나갈 것을 재확인했습니다.
양국 장관은 또 금융 위기 극복과 한·미 FTA의 진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합의하고, 한·미 정상회담을 가급적 이른 시일 안에 개최하자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보즈워스 전 주한 미 대사를 대북 특사로 임명한다고 공식 발표하고, 북한이 한국을 배제한 채 미국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클린턴 장관은 이명박 대통령과 오찬을 함께하고 한승수 국무총리를 예방했으며, 이후 이화여대에서 한국의 젊은 여성지도자,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오늘 저녁 중국으로 떠나면서 1박 2일간의 방한일정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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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천 500원대로 상승했습니다.
석유공사의 주유소 종합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전국의 휘발유 평균 가격은 어제 현재 리터당 1천505원을 기록했습니다.
전날보다 6.78원이나 오른 것이고, 1천 500원대로 진입한 것은 지난해 11월 16일 이후 처음입니다.
석유공사는 호주와 아시아 남부 지역에서 휘발유 수요가 증가했는데 공급이 달려 국제 휘발유가격이 상승해 국내 휘발유 값이 올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유 가격은 연일 하락해 어제 현재 리터당 1천 316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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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물류창고에 보관된 참치 선물세트 수억 원 어치를 빼돌린 혐의로, 참치캔 제조업체 물류팀장 43살 하 모씨를 구속했습니다.
하 씨는 지난해 8월 경남 양산시에 있는 한 물류창고에서, 재고 물량을 이동시킨다며 참치 선물세트 7백여 상자, 시가 8천5백여만 원 어치를 빼돌리는 등 지난 2006년 8월부터 17차례에 걸쳐 모두 9억 5천여만 원 어치의 물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경찰은 이 회사 전직 호남지역 지점장 최 모씨를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과 함께 빼돌린 물품을 시중에 유통시킨 유통업자 6명을 뒤쫓고 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오바마 미 대통령을 원숭이로 비유한 신문만평이 미국에서 인종차별논란을 불렀습니다.
프랑스에선 엘리제궁 근위병의 말이 파리 시내를 질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함께 보시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강한 황사가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은 가끔 구름이 많고 한때 눈이 조금 올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가운데 기온이 떨어져 추워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토요일인 내일도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오전까지 약한 황사가 영향을 주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7도를 비롯해 전국이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로 오늘보다 낮아 춥겠습니다.
내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1도에서 10도로 오늘보다 높아 추위가 점차 풀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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