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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전성시의 경제학] '백반'이 한정식 뺨치네!

모락모락 하얀 쌀 밥.

그 위에 맛깔스런 반찬이 만나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

[정말 맛있어요!]

[옛날 대감집에 생일잔치 온 기분이에요!]

일상에 묻힌 백반의 재발견!

가격은 다운, 맛은 업!

한정식 버금가는 푸짐한 백반의 화려한 변신!

1년 365일 젓가락 소리 부산하게 나는 저렴하고 푸짐한 맛집으로~

입맛없고 나른한 날, 사내 식당의 메뉴가 왠지 입에 물릴때 가는 곳이 있다!

아는 사람만 안다는 전설의 백반집!

[집에서 먹는것 보다 이게  더 맛있는것 같아요.]

[가격대비하면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사람들 입에 침이 마르게 칭찬하는 이유.

매일 매일 바뀌는 반찬과 찌개가 단돈 3천원!

[장정구/손님 : 이정도 가격에 이런 음식이 나올 줄은 생각도 못 했습니다! ]

[이용진/손님 : 요새 떡볶기도 3천원넘는데 여기서 3천원에 집에 서 먹는것처럼 밑반찬도 풍성하게 먹을 수 있어 서 정말 좋아요!]

싸다고 얕보기 마시라!

봄철 입맛을 돋구는 나물에 지글 지글 구워낸 생선구이, 그리고 콩비지 찌개는 점심 한끼로 손색이 없다!

그렇게 차려놓은 반찬이  무려 10가지!!

[최정호/손님 : 비싼데 가도 여기만큼 괜찮은데는 없는것 같아요 ]

[서광숙/손님 : 반찬이 몇가지야? 8가지, 9가지 10가지는 되는가 봐요. 너무 맛잇어요! ]

언제부터 이렇게 하신건가요?

[박을남/음식점 주인 : 8년 동안 지금까지 계속 죽~3천원 했거든요. 그래서 손님들이 찾아오시는 것 같아요! ]

요즘같이 어려울때 밥 한끼만은 값싸고 맛있게 먹게 하고 싶다는 아주머니.

하지만, 가격이 저렴하다고 반찬이 부실하다 생각하면 오산!

제철에 나오는 물 좋은 신선한 재료들만 엄선한 맛깔스런 반찬이 매일매일 바뀐다고.

[박을남/음식점 주인 : 오늘은 월요일이라 콩비지찌개 된장찌개, 김치찌개가 이렇게 3가지가 나오고  화요일은 육계장이 특식으로 나오고 있고. 요일별료 찌개가 그날그날 달라요.]

[정홍기/손님 : 일주일에 3~4번정도 오고요. 가격도 저렴하고 푸짐해서 요즘같은 때에 최고의 명소가 아닌가 (싶어요).]

하루동안 숙성시킨 돼지고기를 불위에 달달달 볶아주면 주변 직장인들의 입맛을 평정한 제육볶음 완성!

[푸짐하고 가격도 싸고 맛있어요.]

[사장님 여기 밥 두공기요! ]

단골손님들에겐 공기밥도 무제한 서비스~

이처럼 푸짐한 주인장의 인심까지 곁들여주니 더 바랄게 없다고.

[양현배/손님 : 가격도 굉장히 저렴한데, 밥 추가비용도 받지 않아요! ]

[김지웅/손님 : 남는 게 있을런지 모르겠어요.]

맛은 대박, 가격은 소박!!

추운겨울 보다 더 냉혹한 불경기라지만 이곳에서 만큼은 호기롭게 큰소리 땅땅 칠 수 있다고.

줄을 서도 좋고 기다려도 좋다!

불황속 호황을 이룬다는 또다른 맛집!

까다로운 직장인들 입맛을 사로 잡은 일등 공신은 바로 19가지 반찬!!

[박영태/ 손님 : 가짓수도 많고 뭘 먹어야될지 모르겠어요! ]

손님들 자리에 앉자마자 눈이 즐거워지고 손과 입이 바빠지는데~

[이윤수/ 손님 : 반찬이 많아서 밥보다 반찬을 더 많이 먹습니다.]

[강은수/손님 : 맛깔지고 어머님이 해주신것 같은 그 맛.]

잔치상에 빠지지 않는 잡채, 공수해온 맛깔진 꼬막, 배추 우거지와 함께 지저낸 고등어조림과 장조림, 고사리 나물, 토란대, 표고버섯, 나물에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침개까지 그 가짓수 한번 많다~많아!!

19가지 반찬과 찌개가 단돈 6천 5백원!!  반찬 가짓수에 놀래고 저렴한 가격에 두번 놀래는 손님들~

[오은석/ 손님: 경기도 어려운데 어머님이 차려주신것같은 처가집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

[김호중/손님 : 이런반찬에 이런가격에 먹기 힘드니깐 자주오게 되네요. ]

장모님 손맛이 밴 19가지 성찬에 그야말로 상다리가 휘청 휘청!

평범한 반찬에 가짓수만 많을 것이라는 편견은 버리자!

모두 지방에서 공수해온것이라는데.

[김수진/손님 : 나물 비싸서 제손으로 안하고 귀찮아서 안하는데 나물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반찬 그 가짓수 많다보니 서빙은 항상 2인 1조!

바쁜 손님들을 위해 손님 자리에 앉기가 무섭게 한상 떡하니 대령이요.

그런데, 아니 밥상위에 또 밥상이 올라간다?

[신현호/음식점 주인 :  가짓수가 많으니깐 그렇게 할 시간이 없어요. 최대한 빨리.손님 오자마자 1분 안에 모든 게 해결되요.]

바쁜 직장인들을 위해 밥상을 개조해서 상위에 밥상이 올라가게 만들었다고.

30년째 한자리에서 가게를 운영하다보니 가게 곳곳은 그야말로 볼거리 천지!

이런것을 즐기는 것도 이집을 찾는 또 하나의 재미라면 재미라고~

[정은주/손님 :  달구지 위에서 먹으니깐 상전된 기분이에요.]

갖가지 반찬들 상다리 휘어지게 차려놓으니 진시황도 부럽지 않고 푸짐한 상차림에 손님들은 먹고 또 먹고 일년 열두달 와도 질지리 않는 환상의 맛이다!

[화학조미료 맛도 안 나고 신선하고 좋아요.] 

[김지은/손님 :  요새 경제가 어려워서 반찬하기가 쉽지 않은데 상 다리 휘어지게 차려주니깐 저렴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서 좋아요!]

이처럼 저렴한 가격으로 손님들에게 대접할 수 있는건 매일 매일 도매상에서 발품을 팔며 직접 장을 보기 때문이라는데.

[신현호/ 음식점 주인 : 평양시장, 경동시장에서 직접가서 싱싱한걸로 골라오고 그러니깐 이런 가격이 나오죠 ]

오르기만 하는 물가에, 지갑열기 겁나는 서민들~

하지만 이곳에선 걱정 끝이다 끝!

[지금까지 많이 벌었으니깐 손님들에게 혜택을 줘야죠. ]

시름이 깊어지는 경기불황.

저렴한 가격으로 속 든든하게 채울 수 있는 식당들~

이처럼 푸짐한 인심으로 서민의 허한 마음을 채워주는 식당들이 있어 살맛이 나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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