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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중공업 노조, "올 임금인상안 회사에 위임"

현대중공업 노조가 노조 설립 이래 처음으로 임금인상안을 회사 측에 위임하기로 하는  무교섭을 선언했습니다.

현대중공업 오종쇄 노조위원장은 "올해 임금협상은 노사교섭 없이 회사에 위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해까지 14년째 임금과 단체 협상을 무분규로 타결해왔지만, 이번처럼 무교섭으로 타결한 것은 1987년 노조 설립 이래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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